현대포멕스, 'KOBA 2024' 참가…첨단 방송 장비 선봬

글로벌 강소기업 현대포멕스는 오는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4)’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KOBA 2024’에서는 생성형 AI 등 ICT 등 국내외 방송산업 관련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포멕스는 이번에 첨단 미디어 전시회라는 ‘KOBA 2024’의 화두에 걸맞은 ICT 기술 집약형 방송 장비를 선보였다. 관람객의 이목을 끈 것 NAB 2024의 6대 키워드 중 하나인 PTZ장비다. 무인기반 원격제어 장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포멕스가 발 빠르게 선보인 PTZ전용 삼각대는 카토니사의 90년 명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명작이다. 이어 포멕스가 새롭게 공개한 무선 DMX송수신기 ‘SIDUS ONE’은 송수신기, 라우터, 블루투스 등 다양한 옵션을 단 하나로 충족시킨 어퓨처사의 야심작으로 최장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4개까지 추가 연결이 가능한 확장성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고품격 광학 기술 선사하는 마샬사의 카메라와 포멕스 LED 조명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포멕스 스테디셀러인 FL flexible LED는 오는 7월 개최될 프랑스 올림픽에서 콘텐츠 제작용 조명으로 공식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재균 대표는 “UEFA 유로 2020,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2024 프랑스 올림픽에서도 포멕스 조명이 채택된 것은 자사를 넘은 대한민국의 경사다”라면서 “포멕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무기로 국내 대표기업들과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신문 박선하 기자]